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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규린종희
Jul 28. 2024
뜨거운 건 모로 눕는다
모르는 건 어렵다
어려운 건 뜨겁다
뜨거운 건 모로 눕는다
등이란 심장의 뒷면
가깝고도 먼 길
닿고
도 모르는 길
멀어지는 건 뜨거워지는 것
칠월 한낮 모로 누운 등으로
기차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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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심장
여기
규린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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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칼럼니스트
새벽 안개 낀 호수...밤을 건너온 물고기, 참았던 숨을 뱉어내듯...글자를 새깁니다 생각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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