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묵은 기억의 문(門) 두드린다
비브라토 / 유이정
활이 현(絃)을 스칠 때숨결은 진동으로 일렁이고지판을 누르는 손끝은수백 년 묵은기억의 문(門) 두드린다
저릿한 떨림은
삶의 저편에서 이어온
사유의 메아리 지금그대 안에서 울리고그대 안에서 깨어난다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