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핀 정원에서 / 유이정
바람은
혼자 노래하지 않는다
시리고 설운 이야기
꽃잎으로 피어나고
휘파람 부르며 달려가네
한 잎, 두 잎
꽃망울 물들이며
아침을 드르륵 두드리는
봄 햇살
그대와 함께
마주 봄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