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또 걸었다
어느 날길을 걷다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까웠던 사람에게 마음이 다쳐밤잠을 설치던 날들누구를 다시 믿을 수 있을까헤매이던 시간들어쩌면나도 모르는 사이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남겨그도아픈시간을 보냈을지도누군가의 날카로운 말에마음이 베였을 때내 생각 없이흘린 말 하나가누군가의 마음에멍울로남았을지도내가 심은 것들이혹시내게 돌아온 건 아닐까… 하고그런 생각에집을 지나쳐나는 걷고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