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명절이 다가옵니다.
웬일인지 늘 화가 있는 선생님이 사과 상자를 내밀었지요.
"선생님들, 가지고 가셔서 드세요."
상자를 열어보니 어쩐 일일까요?
벌레 먹고 상처 난 사과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두 선생님은 서로를 바라보며 난처한 얼굴을 지었지요.
"으으응… 설마 본인 것도 이런 사과일까?"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아니었습니다.
늘 화난 선생님은 싱싱하고 반짝이는 사과를 들고
활짝 웃고 있었거든요.
선물은 정성과 마음이 담겨야 합니다.
그저 흉내만 내서는 아무도 기뻐하지 않지요.
이런 사람… 꼭 있지 않나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