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과장 Sep 21. 2024

2018년 5월 25일


너는 나에게 아마

밤하늘에 떠올라 내리 빛나는 달빛

소중한 꿈을 꾸게 해주는

하나뿐인 나의 별님

밤하늘아래 너와 내가 같이 비치는 풍경


정말 신께서 계시다면

어쩜 좋아

나에게 앞으로 얼마나 많은 불행이 닥쳐오길래

이런 달콤한 행복을 가져다주셨을까


나에게 불행이란,  

지금 이 자리를 혼자 와야 하는 것

이 빛나는 그림자처럼

어둠이 내리 앉으면

사라지는 일.  

이전 14화 늙어가는 흔적들, 남아있는 추억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