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임을

2019년 10월 10일

by 주과장

너를 사랑하고 싶지 않은 이 마음 마져도

사랑하는게 맞을까 고민하던 그 날의 밤도

사랑이였음을


그렇기에 가능했고 그렇기에 있던 밤임을 알아야했다


내가 너무 싫었던 내 모습에

걷고 먹고 숨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까지 만져서

나를 미워하는게 더 아려오고


내가 받은 아픔만큼

남한테 줘본게 있으니까

나를 함부로 위로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될 것 같았다.


그것도 나와 너에대한 사랑일까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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