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四儀)

커피로 말하다

by 현진

화사하지 않은 새벽, 숨은 먼저 피어났다


경계도 소리도 없이, 기다림이 손끝에 닿는다


청량한 선 하나가 그을려, 마음이 흐른다


적막 속 향기—지금이 아닌 사유가 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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