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자답 다이어리 작성하기]
23년 1월 14일 [자문자답 다이어리 작성하기]
12월 말,
새로운 해를 기록하기 위한 다이어리를 구입하러
서점에 갔는데, 이상한 노트를 발견했습니다.
자문자답 다이어리라고 해서
100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는 다이어리였는데,
얼마나 적을까 싶어 다이어리만 계산하고 나왔다가,
궁금함을 못 참고 다시 서점 안으로 들어가
자문자답 다이어리를 구입했습니다.
그로부터 2주 동안 열어보지 않다가
오늘 지금에서야 열어보게 됐네요.
100가지 질문을 통해 좀 더 자신을 알아가는 게
이 다이어리에 핵심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질문부터 훅 들어오네요.
요즘 안녕한가요?라는 질문이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1월 초부터 느꼈던 감정과 있었던 일들을 곱씹으며,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내려가니
감사하게 한 해를 시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질문도 궁금한데요.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를 때
제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을 때
편안한 마음으로 자문자답 다이어리의 다음장을 열어보고 싶은 밤이네요.
열세 번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내일 목표는 엄마와 술 한잔 하기입니다.
그럼, 내일 성공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