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로 돌아온 신형 그랜저 디자인 예상도는?
'스타리아 닮은 꼴'
출처: HITEKRO풀체인지 탑재한 신형 그랜저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달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GN7) 테스트카가 도로에서 포착되며,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예상도가 쏟아지고 있다. '없어서 못 판다'라고 말할 정도로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카인 그랜저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8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카 자리까지 등극했다. 신형 그랜저의 예상 디자인과 공개된 스펙까지 총정리했다.
출처 - MetroNight지난달 12월 도로에서 포착된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는 '스타리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전면부부터 살펴보면, 정통 세단의 느낌을 살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차체가 낮은 편인데, 보닛을 기점으로 범퍼 사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 주행등도 스타리아를 연상케 한다.
또한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 그랜저 1세대에 적용됐던 C필러 쿼터 글라스 등이 확인된다. 특이한 점은 테스트카에 20인치 휠이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18인치 휠과 19인치 휠, 그리고 20인치 휠 디자인까지 포착됐는데,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올 시즌 타이어다. 실제로 적용된다면 그랜저 역사상 최초의 20인치 휠이다.
출처 - 유튜브 갓차그랜저 풀체인지는 전장과 휠베이스 모두 현행 모델보다 큰 폭으로 길어진다. K8하이브리드 보다 긴 5,100mm급의 길이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간에서는 그랜저 풀체인지의 출시일이 2022년 하반기로 미뤄진 것이 '체급을 높이기 위해서 아니냐'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D파워트레인 역시 K8과 유사할 것으로 추측된다. L4 2.5L 스마트 스트림, l4 1.6L 하이브리드 터보, 그리고 V6 3.5L 스마트 스트림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GN7의 스파이샷이 공개되자, 각종 채널에 다양한 예상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는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의 예상도가 담겼는데, 역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녹아있다. 특히 예상도에서 쿼터 글라스와 프레임 리스 도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1세대 그랜저와 그랜저 XG에 적용된 요소였다.
출처: 유튜브 갓차유튜브 채널 '갓차'에서는 그랜저 풀체인지의 랜더링이 공개됐다. 전면부는 각 잡힌 박스 형태이며 그릴에는 파라메트릭 쥬얼 컨셉이 적용됐다. 기존에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렸던 현행 모델인 6세대 그랜저의 캐스케이팅 그릴과는 확연히 다르다. 전체적인 사이드라인의 모습이 고급스럽다는 평이 자자하다.
또한 가로 1자형 DRL 및 상향등, 주행등, 턴시그널 램프가 모두 하나의 박스로 구성됐다. 이는 스타리아의 디자인과 동일한 모습이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출시일을 계속 늦추면서, 연간 판매 목표를 현행 그랜저의 2배인 16만 대로 잡았다. 과연 이번 신형이 경쟁 모델이 없을 정도로 '대박'을 치고 있는 그랜저의 인기를 계승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 늦으면 내년 초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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