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의 주목

건강하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by 하랑



내게 시간의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내 몸이 아파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니

에너지 넘치는 얼굴로 사방을 뛰어다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알게 됩니다.


평소 속삭였던 불만도 어처구니없고,

서운했던 감정도 철없는 투정이라는 생각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고도 1,458m의 발왕산에 가면

1,000년을 산 주목이 여럿 있습니다.

나무 기둥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쓰러질 것 같은데

그 위로 가지를 뻗어 잎을 피우고

푸르게 푸르게 하늘과 맞닿아

공간을 아름답게 빛내주고 있습니다.



KakaoTalk_20250701_231418269.jpg



그중 한 나무에 쓰여 있는 글귀가 떠오릅니다


"나에게 몸이 있음을 알아차린다면 이미 깨달은 것입니다"


나에게 몸이 있음을 알아 차린 오늘 나는 결심하였습니다


"착하게 살자"

"너그러워 지자"

"봉사하며 살자"


이 마음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나

미운 사람이 생길 때마다

오늘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극복해 보기로 했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빛나는 오늘입니다.





감사_김동률

https://youtu.be/WvJb1PtpHB4?si=heWyN3HQLKYUU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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