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좀
그만 쉬어
거울 쳐다보고
주름 타령할 때마다
내가 다 기가 찬다.
그 정도도 아니면
세상을 공짜로
살겠다는 심보인데
아무리 세월 앞에
느는 게 주름이라 해도
나 정도야 하겠어.
세상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작가가 되었습니다.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그리움 때문에 항상 길을 떠납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사물에게 질문을 던지며 길을 찾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