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빈 가슴을
꽉꽉 채워가며 살다가
어느 순간 불필요한
것들 때문에 버거워지면
무거운 짐들을
하나둘 내려놓고
삶의 흔적들을
하나씩 지워가며
빛이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