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

by 루아 조인순 작가

살면서 느껴야하는

슬픔과 고통

미련과 아쉬움에 대한

것도 아니고

일찍 가신 부모님 생각에

그런 것도 아니랍니다.


세상의 온갖 풍파를

싸워내며 받았던

멸시와 무시에 대한

연민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가금씩

용솟음처럼 솟았다

사라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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