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쌤과 함께 나누는 100일의 생각 산책
드디어 완전체 BTS를 볼 수 있게 됐다. 광팬은 아니지만 BTS와 같은 국적이라는 사실 하나에, 나름의 자부심이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은 확실히 문화에 있어, 강국이라 할 수 있다.
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은 한강 작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피아니스트 임윤찬에 이어 최근 K-애니 킹 오브 킹스와 K-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까지 연일 해피한 소식들로 가득하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1970년대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다. 돈이 될 만한 자원 하나 없는 잿더미 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크고 작은 위기를 이겨내며 개발도상국으로 도약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은 존재하지만 혼돈까지는 아니다. 정치에 이어 경제와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지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요란하고 소란스러운 소음과 잡음을 이겨내며 급기야 선진국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은 왜 위대한가?
국권이 침탈된 일제강점기와 국토가 분단된 한국 전쟁 등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결국은 대한민국을 재건해낸 역사적 사실이 대한민국이 위대하다는 첫 번째 이유다.
매장된 자원이 거의 없음에도 제조업을 시작으로 조선, 반도체 그리고 우주 분야까지 경쟁력을 갖춘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역량이 두 번째 이유다.
앞서 말한 K-팝, 영화, 드라마, 음식 등 부가 가치가 높은 산업에 전 세계인의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문화적 영향력은 무엇보다 강력하게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알리는 세 번째 이유다.
대한민국이 위대하지 않다..
반면, 과거의 역사 또는 현재의 상황을 이유로 대한민국이 위대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국내의 정치적 혼란, 사회적 갈등을 나열하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2010년대 등장한 '탈조선'이라는 신조어와 영화로도 개봉한 <한국이 싫어서> 등을 떠올리면, 결코 대한민국은 위대하지 않을 수 있다.
국외로 시선을 돌린다고, 나아질 것은 없다. 탄핵 정국으로 한순간 나락으로 급추락했던 대한민국의 위상은 그러나, 아직 건재하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K-시위가 등장하며 언제나 그랬듯 그럼에도 위기를 잘 넘겼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중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위대하다!
사전에 정의된 위대하다의 뜻을 살펴보면 도량이나 능력, 업적 따위가 훌륭한 것이라고 나와있다. 도량과 능력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사람이 모여 민족과 국가를 이루며 살고 있는 과거와 현재에 있어 사람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다. 또한 인재가 될 수 있는 국민이, 대한민국이 위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행복한 국민과 자신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교육 또한 의대 쏠림 현상과 같은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이 쌓여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 대한민국의 성장 주축이었던 국민은 다시금, 발전할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삶에 있어, 긍정의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긍정 확언, 감사 일기 등 더 나은 내일과, 내일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와 주어진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국가, 민족과 가족이라는 끈끈한 유대로 맺어진 대한민국 국민 또한 국가를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긍정적 태도가 역시, 중요하다. 더 나은 대한민국과 미래의 발전을 위해 현재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와 감사가 매우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아이가 초등 자녀라면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좋은 점을 10개, 20개, 30개 나열하기. 그 중 몇 개를 골라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그 중 하나를 정해 대한민국은 위대하다라는 제목으로 말하기 또는 글쓰기.
아이가 중학생이라면 이렇게 유도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경제 발달 과정을 정리한다. 문화 산업의 발달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을 이야기해 볼 수 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가로막는 문제들을 나열한 후 그 중 하나를 골라, 해결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자.
충분히, 우리는 위대하고, 더 위대해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