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41]나를 지키는 수단 총기 사용 찬성반대

강쌤과 함께 나누는 100일의 생각 산책

by 해피강쌤
골든돔

미국의 트럼프(재임 2017~2021, 2025~) 대통령이 계획 중인 미사일 방어망. 레이저 무기와 센서가 실린 인공위성들을 우주에 띄워 적국의 발사 미사일을 단숨에 파괴한다.

<행복한 논술> 초등 7월호


초등 아이들과 시사 용어를 공부했다. 여기서 중요한 세 글자는 '방어망'! 나를 지키기 위한 방어, 그리고 한 나라의 국민을 지키기 위한 방어망! 여기에 미사일이 더해져, 적국이 발사한 미사일을 목표 지점 도착 전에 공중에서 무력화시키는 것이 미사일 방어망이다.


아이들은 잘 모르지만 어른들은 한두번은 들어봤을 중국과의 정치, 외교적 마찰이 있었던 THAAD로 대한민국의 방어체제가 있다. 외국의 경우 이란의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관련된 이슈가 있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인과 달리, 아랍계 이스라엘인은 이란의 미사일을 피하지 못했다. 아이언돔이 보호한 것은 이스라엘이인이 사는 곳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등 4학년 친구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미사일 방어망이나 대한민국의 싸드와 아이언돔은 어렵다. 중요한 것은 미사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방어망!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싸움!

싸움?

합기도, 태권도와 같은 운동!

그런데 총이 있다면?

맞아요, 미국은 다 총이 있어요!

그럼 나를 지킬 수 있겠네, 다 총을 갖고 있으면?

위험해요!


의식에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옮겨 간 주제는 미국의 총기 사용 규제 찬반 토론!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각각의 근거를 이유로 총기 사용 규제에 찬반 토론을 시작했다.

총기 규제 찬성측 근거 : 학교나 백화점 등에서 일어나는 총기 난사 사건을 줄일 수 있다. 총기 규제가 높은 나라일수록 총기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 총기를 자유롭게 소지하는 것보다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것이 시민들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총기 규제 반대측 근거 : 경찰이 옆에 없을 때 나를 지킬 수 있다. 총기 사용을 규제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 총기를 무기로만 인식할 수 없다. 개인의 자유에 위배된다.

수정 헌법에 의해 무기 소지와 휴대가 하나의 권리로 인정된 나라 미국에서, 총기 사용을 규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총기 산업으로 경제적 부를 창출한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부를 창출한 그들의 지지를 받는 정치 세력도 있기 때문에 창과 방패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총이다.

미국과는 전혀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악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의 시도는 필요하다.

만약, 우리 주변에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만약, 내가 총기 사용과 관련한 규칙을 정한다면?

나쁜 사람이 총을 갖고 있다면, 착한 사람도 총을 갖고 있어야 할까?

트럼프의 미사일 방어망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미국의 총기 규제에 대한 찬반을 거쳐,결국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방법으로 돌아왔다. 이전과 달리 위험 요소가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잘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모두에 대한 질문으로 1시간의 수업은 마무리 되었다.

트럼프의 미사일 방어망, 골든돔이 향하는 것은 미국 본토일까? 아니면 우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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