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53]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

강쌤과 함께 나누는 100일의 생각 산책

by 해피강쌤

육지 동물 중 코끼리 다음으로 가장 큰 포유류는 코뿔소다. 코뿔소는 큰 몸집과 달리 풀과 과일 등을 먹는 초식 동물이다. 큰 눈을 꿈뻑거리며 하루 종일 풀을 뜯는 가축화된 소와 마찬가지로 초식동물이다.

몸길이 최대 4미터, 몸무게 최대 3000킬로그램인 코뿔소는 소처럼 온순하지만 자기 영역이 침범당한다면 공격적으로 변한다. 인간에 식량으로 가축화되고 도축되는 소가 멸종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소와 달리 코뿔소는 놀랍게도 그들의 상징, 뿔 때문에 멸종될 수도 있다.


코뿔소의 특징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았던 코뿔소는 그 수가 급감해 현재는 아프리카 초원 등 일부 지역에서만 살고 있다. 수마트라코뿔소, 자바코뿔소, 검은코뿔소, 흰코뿔소, 인도코뿔소 등 5종이 대표적이다. 종에 따라 주둥이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짧은 목과 다리, 두껍고 쭈글쭈글한 피부는 모든 코뿔소들의 공통된 생김새다. 냄새를 잘 맡는 대신 시력이 좋지 않다. 무엇보다 멋진 뿔은 코뿔소의 용맹을 상징한다.

뿔 때문에 사라지는 코뿔소

그 뿔이, 약이 된다는 잘못된 정보로 코뿔소는 밀렵꾼들에게 집중적으로 사냥당했다. 그 뿔을 생존과 전혀 관계 없는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인간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밀렵꾼들은 코뿔소의 생명을 아무런 고민 없는 사냥하고 그로 인해 코뿔소는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약재가 된다는 잘못된 믿음, 지위를 상징한다는 그릇된 욕망, 고작 장식품으로 사냥을 하는 빈약한 생명 경시가 코뿔소의 뿔을 향하고 있다. 그 결과는 멸종이다.

코뿔소가 사라진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코뿔소가 사라진다면 아프리카 초원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코뿔소와 같은 대형 초식 동물이 사라진다면, 균형이 깨져 식물 종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코뿔소의 배설물을 통해 퍼져 나갔던 식물 씨앗의 확산도 어려워진다. 시력이 좋지 않은 코뿔소를 도와주든 소등쪼기새나 청소동물이라 불리는 하이에나, 독수리 등 다른 종의 개체수가 감소할 수 있다. 마치 깨진 유리창처럼 하나의 종이 사라질 때마다 생태계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

뿔 때문에 사라지는 코뿔소를 지키는 방법

코뿔소의 뿔에는 어떤 약효도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 캠페인 등의 참여를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꿀 수 있다. 여행지에서 상품으로 판매되는 뿔과 관련된 어떤 물건도 사지 않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책이나 영상 등의 자료를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는 결코 하나의 종이 사라지고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초원의 생태의 변화는 자연 생태계 전체의 파괴로 이어진다. 미래 세대에 보여주어야 할 코뿔소가 눈앞에서 사라질 수 있다. 그 이유가 뿔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욕심 때문이라면? 당장 멈춰야 한다.


뿔이 약이 된다고 잘못 알려져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 질문을 통해 초등 자녀들의 관심과 사고 확장을 도울 수 있다.

코뿔소의 뿔이 왜 비싸게 거래되는 것일까?

코뿔소가 사라진다면 아프리카 초원에 무슨 일이 생길까?

학생인 우리가 코뿔소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한 종이 사라지면 생태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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