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꽃부리의 이야기 < 2023년 11월 29일>
웃음 / 임 선영
소리로 혼탁을 이기고
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너
어느 곳에 끼여 있어도
어느 마음에 들어가도
환희를 주고 있고나
하루하루를 여행처럼
살고 싶어 하는 육신
사회적 언어를 척 걸치고
조용한 보슬비 같은 벗
팔짱을 끼고 자지러드네
어두운 곳에서 터지는 재생
솟아오르는 환희의 발걸음
자연과 세월이 그려지며
초연 해지는 세월
웃음 자네는 예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