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디여

202. 꽃부리의 이야기 <2023년 6월 30일>

by 임선영




여기 어디여 / 임 선영


한 구석들 빼닮은 무리

인연 팻말 들고 들어선 자리

옹기종기 참 묘한 것들

세월 사라진 자리에 솟대


숱한 어려움 머물다 간

흔적들 끌어안고

따뜻한 순간 즐거워

여기 어디여 하며


꽃 피고 새 울면

인생의 최고 동반자들

생명의 종합 비타민

가정으로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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