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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청한 책

신청한 희망도서가 도착했다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 혹은 지역에.

내가 신청한 도서들이 신착도서코너를 채우고 있다. 이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교육대학 도서관에는 이렇게 떼로 신청하는 사람이 드문지, 거의 내가 신청한 도서들이 자리하고 있다.


내 희망도서리스트를 보면, 내가 그 책을 신청할 당시 무엇에 관심이 있었는지, 무슨 책을 읽고 그 책을 신청했는지 등등이 보인다.

내가 신청한 도서들이 신착도서코너를 채우고 있다. 이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교육대학 도서관에는 이렇게 떼로 신청하는 사람이 드문지, 거의 내가 신청한 도서들이 자리하고 있다.


내 희망도서리스트를 보면, 내가 그 책을 신청할 당시 무엇에 관심이 있었는지, 무슨 책을 읽고 그 책을 신청했는지 등등이 보인다.

나의 관심사는 모빌리티, 음식의 정치성이고, 때때로 소설 같은 걸 한 두권 끼어 읽고 싶기도 하다. 


책을 사서 택배를 받고 읽을 것들이 이처럼 쌓여갈 때면

저것도 다 내 업*이구나 싶을 때도 있다.


업(業, karma)이란? 불교(佛敎)에서 중생(衆生)이 몸(신:身)과 입(구:口)과 뜻(의:意)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을 말하며, 혹은 전생(前生)의 소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 받는 응보(應報)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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