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대학원생 공부하기-발표하는 인간

다문화수용성조사에 대하여

by 인유당



그래도 수업에서 오늘 진도를 다 나간 후, 내가 준비한 다문화 수용성 조사 요약 발표를 했다. 발표하는 인간, 발표를 잘하는 인간, 발표를 좋아하는 인간, 아는 것보다 말과 설명을 더욱 잘하는 인간, 내가 아는 것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인간이 되고자 한다.


그러려고 무조건 손을 들고, 발표준비를 하겠다고 한다. 저요 저요~ 내가 발표하겠다고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그것을 해보는 것, 그래서 익숙해지는 것. 발표할 기회를 갖는 행운을 누린다. 내 이야기에 저렇게 귀 기울여주는 소중한 시간, 흔치 않다. 기회를 잡아야지.


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건, 잘하고 싶어서, 완벽을 추구해서다. 내려놓아라, 마음을 비워라. 그냥 할 뿐. 준비한 걸 말하고 말하고 말하다 보면 잘하는 날도 오겠지.


양질 전환의 법칙. 많이 하다 보면 고퀄 될 날 온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대학원생 공부하기-입학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