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쿠폰
나이는 많지만 전업학생이다.
전업학생이라는 말은 돈은 안 벌고 학생이라는 역할만 한다는 것을 뜻한다.
학생이 뭐 대단한 거라고..... 이기도 하지만.... 돈 버는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게 진실에 가깝다.
돈은 못 버는데, 무언가 지위나 자격이 필요해서 그냥 학교 다녀요.... 인 게 아닐까. 가끔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며 셀프로 뼈를 때린다.
그렇지 않아, 이제까지 열심히 살았고, 나는 자격이 있어. 충분히 누려~~~라는 마음을 가지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부족하다.
학생이 되었다. 내 학교 내에서 학생으로서 수업을 듣는 것 외에 시설물을 이용하는 일이 즐겁다.
도서관에 앉아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책을 산처럼 쌓아 빌리는 일, 열람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 모든 게 감사하다.
그리고 사기업에서 이렇게 학생이라고 우대해 주면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일도 기쁘다.
스타벅스에서 학생증을 인증하면 쿠폰을 준다.
이제까지 학교 이외에 학생이라 혜택을 본 건,
스타벅스
중고매장 알라딘 학생할인 이벤트
이렇게 인 듯.
외국은 박물관, 미술관 관람 시에도 혜택이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대학생까지만 해준다.(대학원생도 나이만 많지 돈이 없을 확률이 높은데 말이지....)
혜택이 있으면 많았으면 좋겠고
누리고 싶다.
얼마나 바라고 바래서 된 학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