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것 아닐까

어디에도 정답은 없어, 만들어 가는 거지

by 바람처럼

2006. 7. 15. 14:48

아이의 기말 성적이 나왔다.

열심히 했지만

미술과 체육의 실기 점수에서 감점이 컸다.

안타까워하는 아이를 보며

괜히 마음이 쓰였다.


사람은 평생 평가를 받는다.

아이일 때는 점수로,

어른이 되면 돈과 명예로.


경쟁 없는 사회는 도태된다고,

경쟁이 삶의 질을 높인다고 하지만

글쎄… 정말 그런 걸까?


가끔은 그냥

아이와 함께 자연을 걷고 싶다.

바람을 느끼고, 나무를 바라보고,

그 속에서 웃고 싶다.


그런 여유를 갖기엔

너무 늦은 걸까?



늦은 거 아냐. 알았을 때 실행하면 돼.

알면서도 머뭇거리면 그때부터 늦는 거야.

나도 이제야 글쓰기 시작하잖아

깨달았을 때, 원할 때 바로 시작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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