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숙박시설 :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박시설. 객실 안에 거실과 세탁실, 주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로 하여금 '호텔 같은 집'처럼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법률에는 '생활숙박시설'로 명시돼 통상 '레지던스'로 불린다. 호텔 급 수준의 서비스에 각종 편의시설과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면서도 객실이용료는 호텔에 비래 저렴하다. 국내에서는 1988년 그랜드 힐튼 호텔이 88서울올림픽을 겨냥해 일부 객실을 아파트형으로 개조해 운영한 것이 시작이다.
2025년 8월 4일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5년 5월 말 기준 전국 생활형숙박시설은 총 18만6000실이고, 이중 준공했지만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지 않은 '미조치' 물량은 4만4000실이다. 현재 공사중인 물량 4만5000실을 포함하면 약 9만실이다. 2024년 10월 정부는 기존 생숙과 공사 중인 생숙이 2025년 9월까지 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 변경 신청을 하지 않으면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정차 개시를 할 것이고,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 받지 못하면 생숙 소유주는 매년 건축물 공시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부동산 업계는 생숙 '탈출구'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준주거로 인정해야 부동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피스텔이 사무실과 주거 기능을 엮은 준주거 시설인 것처럼, 생숙 역시 숙박이나 주거 기능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관광 지역에서 숙박으로, 도심에서 주거로 기능할 수 있는 생숙이 허용되면 다양한 생숙이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용어사전, 부동산용어사전
◆지식정보센터 :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3층 이상) 집합건축물로서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 아파트형공장에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아파트형공장을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조업 외에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자와 기업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건축물로 재정의된 것.
2025년 8월 4일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552건으로, 직전 분기(971건)과 비교해서 43.2% 줄었다. 거래금액 또한 전 분기(3959억원) 대비 44.8%, 전년 동기(4392억원)대비 50.3% 줄어든 2184억원을 기록했다.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주저 용도 변경 등 시장 정상화 방안이 절실하다. 2025년 5월 기준 수도권에만 95곳 111만7000제곱미터가 지식산업센터 용도로 인허가만 받고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주택 업무용지로 복합개발하는 형태로 전환하면 용적률 250% 기준으로 최대 2만7600가구(전용 84제곱미터)를 공급할 수 있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국토교통부 토지이용 용어사전
◆비둘기파 : 정치, 사상, 언론 또는 행동 따위가 과격하지 않고 온건한 방법을 취하려는 사람. 경제 분야에서는 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서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안정시키려는 성향을 말한다. 통화량은 보통 기준금리를 통해 조정하는데, 비둘기파적 성향을 갖춘 경제학자들은 금리를 낮추려 하는 경향이 있다. 비둘기파의 반대는 매파로, 시중 통화량을 줄여서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2025년 8월 4일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사임할 에이드리애나 쿠글러 이사 후임에 비둘기파를 임명할 게 확실시되는 만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는 트럼프 1기에서 지명된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금리 인하 진영이 최소 3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미 고용 시장 침체까지 예상되자 FOMc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