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녘 하늘아래서
따사로운 햇살이 등을
어루만지는 쾌청한 하늘 아래서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 들어 선 기분
예쁜 종이 위에 한 줄 한 줄
곱게 써내려 간 편지를 넌지시
건네주고 싶은 보통의 삶안에 깃든
어느 평범한 오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비처럼입니다 책과 글쓰기를 통해서 길을 찾고.산책길에서 감사와 사랑 평온함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