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지옥이 이곳이구나

이혼희망

by 제니퍼

남편은 결혼해서부터 잔소리가 많았다. 생리대 하나 사는 것도 뭘 샀냐며 들들 볶아댔다. 그와 산지 12년. 이제는 희망이 안 보인다. 평일에는 큰아들이 머리를 벽에 박고 욕하고 소리를 질러대고 주말에는 남편이 삼시세끼 차릴 때마다 반찬 하지 말라고 들들 볶는다.


이제는 나도 살고 싶다.


간절하게.


이혼을 희망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양말 찾아 삼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