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컵
시
by
둔꿈
Apr 19. 2023
얼음 몇 조각
떨어뜨린
것뿐
네가 왜 우는지
나는 모른다.
투명한 네 눈물 싫어
고개를 돌린다.
차라리
도자기였으면
플라스틱이었으면
닦아내고 닦아내도
투명히 얼룩진 것이
흘러내린다.
keyword
시
인생
눈물
매거진의 이전글
사계절의 꿈
매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