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전락
시
by
둔꿈
Jan 17. 2024
하얀 눈
까매져 버렸다.
내 발아래
두 눈
가득
밟혀오는
까만 자욱
차마
발걸음
옮기지 못하고
오도카니 선다.
하얗게
흩뿌리는
하늘만
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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