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벗은 겨울, 가지 끝마다 앙상함이 서린다.
시린 바람이 둥지 잔가지 사이로 쌩하다.
푸르렀던 아비어미의 흔적이여
너는 여전히 꼿꼿이 하늘 속에 있구나.
느리게 꿈꿉니다. 무지개색 꿈을 좇는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과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