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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였다
가을에게로
by
둔꿈
Sep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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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하늘,
가을 향해 더 푸르게 가고
녹빛 열매,
수줍게 머뭇거리며
빠알간 첫 고백을 준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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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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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꿈
느리게 꿈꿉니다. 무지개색 꿈을 좇는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과 것들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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