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에 남아있는 사람들…
나와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머물렀던 장소를 러프하고 단순하게 그려보곤 한다.
그 당시엔 ‘너무 대충 그렸나’ 싶어 스스로 아쉬운 마음이 들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그림들이 일기처럼 쌓이고 나면
그날의 따뜻했던 공기, 어딘가 부족했던 내 손길의 아쉬움,
그리고 반가웠던 마음이 한 장면에 녹아들어있다.
순간을 담아낸 그림들은
소중한 기록이다!
롯데백화점 디자인실 30년 근무,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 석사,홍익대학교 디자인공예 박사,홍익대 광고홍보학과 출강,청양대학교 겸임교수,어반스케쳐스경주시연작가,어반스케쳐스남양주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