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다.
재료와 마음이 만드는 그림의 세계
드로잉은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펜 드로잉에 가볍게 얹은 수채 채색은 담백하고 섬세하게 나타난다.
나무젓가락에 먹물을 묻혀 그린 스케치는 다소 거칠지만 생동감을 준다.
수성 검정 잉크로 채운 색감은 깊이를 더하기도 한다.
콘테로 자유롭게 그은 선 위에 수채를 더하면 또 다른 질감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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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가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마음이 그림의 본질을 결정하기 때문!
그 마음이 그림의 언어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