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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반k Aug 29. 2024

어반스케쳐스남양주 첫돌기념 정모

남양주 봉선사에서 돌잔치..


어반스케쳐스남양주가 어느덧 1주년이 되었다.

작년 여름 "물의 정원"에서 므즐형님의 권유로 남양주 어반 모임을 시작했다.


작년 첫 정모, 물의 정원에서..


집은 영종도, 생활 반경은 서울인데 그 먼 남양주까지 가서 내가 어반 스케치 모임을 해야 되는지 의문이었지만 므즐형님의 요청으로 엉겁결에 운영진이 되어 버렸다.

서울 어반 정모와 다르게 남양주 어반은 남양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소풍 하듯이 떠나는 그런 여행의 기분이 드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다.


어쨌든 므즐형님이 모임을 만드시고 이끌어 오시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갑자기 나에게 2대 챕터장 자리를 넘겨주셔서 시작도 타의적으로 시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챕터 장이 되어 버렸다.


챕터장된후 첫정모-6월,베이커리씨어터


챕터 장이 된 이후 세 번째 모임이 첫돌 모임이 되어 많은 부담을 가지고 운영진들과 장소 물색 및 돌잔치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문연아 선생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인해 이번 돌잔치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나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50여 명의 참가자 중 반 이상이 문연아 선생님의 손님, 1주년 행사는 문연아 선생님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그램구성에 있어서도 주지스님과 포교스님의 초상화를 그려 주는 이벤트나 돌떡 맞추기, 스티커 3종세트 제작, 운영진 빨간 리본 착장으로 도우미 역할, 그리고 봉선사로 장소섭외, 봉선사와의 협조 등에서

문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이러한 돌잔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2기 운영진들
봉선사 명성스님

날씨도 도왔다.  

열대야 신기록을 이어 오던 뜨거운 여름 속에 열린 돌잔치는 구름이 살짝 낀 나름 뜨겁지 않은 날씨를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고 봉선사의 협조로 식당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1주년을 넘어 2주년, 3주년…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의 남양주가 되길 바라며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운영진들과 응원해 주는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본다.



1주년을 맞이하여 이제 남양주 어반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정식적인 USK 어반 스케쳐스의 챕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2주년을 맞이하여 남양주 내에서 회원 전을 여는 것이 목표이다.



첫 돌잔치를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선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어반 스케쳐스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행사준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운영진(예진희선생님,문연아선생님,비바강정희선생님,김석용선생님,새로 운영진이된 이선미선생님)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므즐 선생님,실베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그림 그리길 바래본다.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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