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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반k Oct 03. 2024

사고의 자유로움~!

비정형화된 그림을 추구하다


그림을 그릴 때 항상 직면하는 것~!

어떻게 하면 나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가질까?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야 진정한 작가라 할 수 있을 텐데 그런 자신을 나타낼 특유의 스타일을 갖기가 쉽진 않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어렵다.

타인이 나를 평가할 때는 스타일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함과 아쉬움이 커 욕심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된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자신의 그림에는 창의력이 여전히 부족한 것 같고, 또 하나 가장 큰 이유는 입시 준비를 하면서 교육받은 정형화된 틀에 박혀 아직도 못 빠져나온 느낌을 받곧한다.



비전공자들의 자유로운 스케치와 채색, 그리고 그림에 담긴 스토리.. 기초가 없어 보이지만 그들만이 갖고 있는 비정형화된 그림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창작물을 보게 되면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시미술 교육받은 사람들의 획일화된(물론 다는 아니지만..) 스타일이 정작 창작활동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갇혀있는 틀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히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자, 고민하며 평균화된 사고에 구속되지 말고,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습작을 해야 한다.

창작은 늘 고통의 연속이니까..

사고의 자유로움으로 비정형화된 습작을 통해 자신만의 정형화를 만들어보는 게 큰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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