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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이 May 05. 2024

노이의 인생영화 "멋진 인생"

모든 인생은 소중하다!

  연휴를 맞이하여 우연히 "멋진 인생"을 보고 많은 감동을 느꼈다. 영화를 보며 때로는 웃다가 때로는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나는 잘 살고 있나 그러한 의문점이 들 때가 많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 번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이왕이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면서 걱정할 때가 많다.


  후회는 하든지, 하지 않든지 우리의 인생을 쏜살같이 흘러가서 모든 사람은  종착역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어떤 사람은 빠르게, 어떤 사람에게는 늦게 도착하는 사람도 있지만 언제 가는 누구나 도착해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그러한 고민을 있을 때 보면 자신의 인생을 음미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멋진 인생은 필립 반 도렌 스턴의 단편 소설을 기반으로 한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6년 판타지 드라마 영화. 당시에는 흥행에 참패했으나 TV 방영으로 재평가를 얻어 현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는 다고 한다. 또한 영미권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영화이며, 제임스 스튜어트와 프랭크 카프라의 대표작으로 개봉된 지 7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불멸의 걸작이라고 한다.


  줄거리는 베드폴드 마을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살아온 조지 베일리는 마을 전체를 인수하려는 구두쇠 포터 씨와의 많은 갈등을 빚지만 소신대로 마을의 약한 사람들과 힘을 합치며 살아가게 된다. 남자 주인공은 포터 씨의 비열한 계략을 막기 위해 그가 원하던 도시로의 이사와 세계여행도 포기하고 마을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마을사람들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하던 중 크리스마스이브날 사업비 8000달러를 은행에 예금하려던 빌리 삼촌은 실수로 돈을 포터 씨에게 빼앗겨 버리고, 포터의 계략으로 조지가 공금횡령이라는 그 죄를 뒤집어쓰게 절망하게 되지만 마을사람들의 실시일반으로 모금한 돈과 그동안 베풀었던 사람들에게로부터의 성원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모든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큰 꿈을 펼치기 위해 대도시로 나가아서 큰돈도 벌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주인공이 아쉽지만 마을사람들과 함께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간단한 이야기이면서도 나에게는 큰 동을 주었다.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꿈과 사랑, 은행, 건설업, 부동산업 등 현재의 경제상황과 너무 비슷하여 세월이 흘러도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의 꿈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사랑 속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도 가족 속에서 행복을 찾고, 내가 속한 생활공동체에서의 이웃이나 동료들과 함께  행복할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수 있었다.


    나 역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회적 성공이라는 파랑새를 열심히 쫓아서 살아왔지만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가장 가까운 함께하는 공동체 속에 있었다!   개인의 대단한 사회적 성공보다는 나와 가족, 이웃의 행복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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