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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승진 Dec 10. 2024

인간관계 개선으로 우울감을 막자!

만병의 근원이 되는 대인관계의 개선


  


 사람은 무엇으로 우울해지는가? 돈이 없어 매우 가난함, 사회적 지위가 없는 불명예 상태, 주거환경의 열악함, 열등감을 주는 외모와 무능력, 병으로 고통받는 경우 등등 우리의 우울감을 부축이는 요소는 많다. 너무나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과 진심을 터 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지면 일단 외로워지고 깊은 무력감에 빠진다. 무기력한 상태가 이주일 이상 진다면 우울증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대인관계는 전혀 문제없는 척 행동하고 생활하지만 가슴속으로는 너무 나 큰 상처를 부여잡고 힘겹게 사는지도 모른다. 나 역시 그렇게 생활해 왔으니까 말이다. 직장생활을 우울하고 힘들고 살아왔지만 어쩌면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을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를 못했으니까 말이다. 한편 그 우울감이 가슴에 안착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내 마음을 괴롭힌다. 어떨 때는 약하게, 어떨 때는 강하게 우리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어쩌면 내 잘못이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다. 왜냐하면 인간관계는 바로 거울이니까 말이다. 거울은 내 행동을 그대로 보여준다. 나는 거울을 제대로 볼 자신이 없어서 여태껏 피해 왔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이제는 그대로 직면해야 한다. 과거의 내가 한 잘못된 행동은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반성이나 성찰이 때로는 너무나 아플 수도 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아파도 성찰하고 깨끗이 시작해야 한다. 그 다음 당당하게 세상에 맞서야 한다. 그래 나 잘 못한 것 있지만 이제 깨닫고 반성했어, 그러는 너는 어떤데? 그렇게 자신할 수 있어 하고 과감하게 공격성을 보일 때는 보여주는 것이 좋다.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중요한 대인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를 세 가지 정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첫째 선과 거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한 외국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대사인 것 같다. "야! 너 선 넘었어! 각오해"라는 말은 너무나 많이 본 것 같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불법적인 폭력에 가까운 말들은 선을 넘는다. 또한 너무 친숙한 것보다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관계가 지속된다는 것은 우리가 익히 경험해 온 일이다. 


둘째, 완벽한 인간관계보다는 충분히 노력하는 인간관계를 보여주자! 인간관계를 잘해보려고 상대편에게 최선을 다할 때가 있다. 상대방에게 완벽한 지지보다는 충분한 지지를 보내면 된다. 하지만 인간은 상대방에게 내가 최선을 다하면 나도 그러한 최선을 받기를 바라게 되는데 상황상 그렇게 되지 못할 수도 있고, 그러한 상황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최선의 배려에 상대방이 나를 무시했다고 격분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너무 무리해서 올인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에게 지속적인 가벼운 지지를 보내면 어떨까?


셋째, 따로 또 같이 상황에 맞게 생활하자! 혼자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같이 하여도 행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독립성을 갖고 나의 의지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함께 하는 즐거움도 갖게 되고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나는 웃음이 많아지는 날이 많아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사는 언제나 즐거울 수도 없고, 언제나 슬플 수만도 없다.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받아들이면서 위에서 말한 대로 적절하게 세 가지를 실천하면서 물 흐르듯이 살아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이제 인간관계를 개선해서 우울감을 막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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