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수필
사람이 옷을 입는다는 것은 단순히
몸을 가리기 위함이 아니다.그 속에
는 타인을 향한 예의와,자신을 존중
하는 마음이 함께 깃들어 있다.
세월이 흘러도 품위 있고 우아한
노인,그 얼굴에 인생의 지혜가 고요
히 머무는 이를 마주하면 절로 존경
의 마음이 생긴다.
그 품격은 단지 옷차림이 아니라
그가 살아온 삶의 태도와 내면의
깊이를 말해준다.향을 싸둔 종이는
향기를 남기고,생선을 싸둔 종이는
냄새를 남긴다.
우리 인생 또한 그러하다.
어떻게 자신을 가꾸어왔는지는
결국 표정에, 말씨에, 걸음에 고스
란히 배어 나온다.
아무리 부자라 해도 헝클어진 머리
에 슬리퍼를 질질 끌며 다닌다면
거지와 다르지 않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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