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수필
<별이 된 막둥이 삼촌께>
어릴 적 내게 ‘아제’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어른이었다.아버지의
열 형제 중 막둥이, 그러나 누구보다
생기 있고 유쾌 하던 분. 이따금
들려오던 그 웃음소리는 우리 집안
의 기둥처럼 푸근 했다.
"아제"는 손끝이 야무졌다.
펜을 들면 영어고 수학 이고 시험만
쳤다 하면 전교 일등이었다. 집안
에서 천재라고도 했다 외모도 반듯
했고 늘 필을 들면 못하는 과목이
없었다
머리가 수재라 하여 집안의 자랑이
었다. 집안일도, 사람 대하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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