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 잡글
누군가 찾아와 주고, 읽어주고,
잠시 머물러 주는 일이 있다.
그분들 중 유독 낯익은 이름 들이
늘 같은 시간 같은 마음으로
때론 늦은 시각에도 한마음으로
오늘도 눈에 들어올 때면,나는 괜스레
얼굴을 가리고 수줍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