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든 샌즈 미스터리(Mystery at Lynden Sands, J.J. Connington) - 린든샌드라는 해변가에서 발견된 시신과 범인에 대한 추리소설이다.
마틴 에드워즈 선정,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이라 불리는 책. 추리를 좋아하는 한 화학자가 지은 추리소설이다. 대화의 내용과 책의 흐름은 스스럼없이 대화하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또한 추리소설답게 흥미진진했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다. 현대첨단기술적인 추리는 아니지만 셜록홈즈의 추리를 보듯한 책.
소설이라는 글의 특성상 결론을 서평에 담지 않으려고 한다.
소설의 시작 소설 초반에 정체가 불명확하고 이름만 등장하는 인물들의 죽음으로 인해, 폭스힐스(집 이름)의 소유권은 데릭에게 갈 것인가 아닐 것인가에 대한 논점이 주제로 떠오르면서 소설은 시작한다. 미스 포딩브리지와 폴 포딩브리지는 데릭이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서로 논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미스 포딩브리지는 데릭이 소유권을 가지는 것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가진듯한 반응을 보이지만 데릭이 이 집을 기대했으며 세를 내어주면 아쉬워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데릭이 죽었을지 살아 있을지는 이 소설의 방향을 결정짓는 이슈가 되는 부분이다. 데릭의 죽음여부에 따라 집의 처리가 어떻게 될지 결정이 되니, 결국 이야기는 집의 소유권 문제로 첫 시작을 올리게 된다. 그러던 중, 피터가 죽은 채로 발견되고 일기장이 중요한 단서로 추측되고 불쾌한 표정의 포딩브리지. 그렇게 해서 급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피터. 그는 왜, 어떻게 해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나. 그의 죽음에 대한 각종 추리가 시작된다...
추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흥미진진함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과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