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이 동물과 비슷한 이유가 있을까?

by 김기제

요즘에는 과학이 참 많이 발전되고 유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인류는 많은 것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다룰 주제는 바로 '얼굴상'이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특정한 사람들의 얼굴상은 동물들의 얼굴상과 닮아있다.


연예인으로 예를 들자면 주로 사람들이 워너원의 강다니엘 씨의 얼굴상을 보고 강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하며 또 뉴진스의 강해린 씨의 얼굴상을 보고 고양이를 닮았다고 하며 배우 김우빈 씨의 얼굴상을 보고 공룡을 닮았다고 한다.


얼굴상이란 '눈,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을 말한다. 어떠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얼굴이 원하지 않는 동물을 닮았다거나 동물 자체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고 좋을수도 있다. 우리의 얼굴이 동물과 비슷한 이유는 공통의 조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예시로 든 연예인분들께서 내가 동물의 얼굴 표면과 닮았다고 주장해서 기분이 나빴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고 기분이 좋았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처럼 어떠한 사람들은 포유류나 파충류 또는 어류나 조류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동물들과 비슷한 얼굴을 닮아 보이기도 한다. 내가 아는 바로는 최근 기준으로 인류의 인구는 약 80억 명이 다 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무수한 사람들의 얼굴 중에 우리의 친척뻘인 고릴라와 같은 유인원을 닮은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의 얼굴 표면과 같은 이유를 한 번 곰곰이 생각을 해보다가 지구가 약 50억 년 전부터 천문학적인 시기 동안에 지각 활동을 하면서 형성이 된 존재가 우리의 공통 조상인 미생물 즉, 생명체인 것을 떠올려볼 때에 우리의 생물학적인 조상들의 세포가 우리 인류의 얼굴상과 나머지 동물들의 것과 비슷한 유전학적으로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서로 비슷해 보이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다.


(지구의 지질 자체도 우주 안에 포함되어 있으니 지질학이 천문학에 속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지구의 지질이 천문학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구가 약 수십 억 년 전에 지구의 지각 활동으로 인해서 지구 내부에 있던 여러 원자들이 튀어나왔고 그것이 모여서 펄펄 끓는 원자의 바다가 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또다시 긴 시간이 지나서 화학의 바다가 완성되었고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에 화학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침내 지금으로부터 약 38억 년 경 전에 산소를 생성하는 남세균이라는 생명체가 지구 상에 등장하게 되면서 바다 속에 다양한 원시 생물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남세균은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산소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 규모가 작았던 오존층이 태양의 강력한 자외선 속에서 유지되기 위해서 진화와 퇴화를 거쳐서 양서류가 등장하고 마침내 약 4억 2천만 년 전 쯤에 지질 시대로 따지면 실루리아기에 쿡소니아라는 식물이 자외선을 견디면서 지상에서 번창하였고 지구에 오존층이 생기고 육지에 다양한 생명체가 탄생하였다.


그래서 지질학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따라보자면 우리가 원핵 세포이든 어류든 양서류든 육지 동물이든 식물이든 간에 현재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아니 빌려쓰고 있는 우리 인간이 우리보다 앞서서 지구에서 활동했던 생명체들이 우리의 생물학적 또는 유전적인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유전자들이 약 12억 년 전부터 다양하게 퇴화하고 진화하며 적자생존하면서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우리 유인원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존재하는 많은 생명체들이 남세균이라는 단순한 원핵 세포를 공통된 조상을 가짐으로서 이 몇몇의 원핵 세포들로부터 진화하면서 여러 갈래로 분화되었기 때문에 우리 인류도 그에 후손인 만큼 지구상에서 존재했던 다양한 동물들의 얼굴상을 일부분 갖고 있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DNA란 사전적인 정의로 '살아있는 모든 유기체 및 많은 바이러스의 많은 유전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실 모양의 핵산 사슬'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또 핵산이란 '모든 생명체에 필수 생체고분자 물질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서 발견되며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유전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 말 자체가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들끼리라면 모든 생명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물과 햇빛을 필요로 하고 있고 우리 모두가 같은 핵산과 DNA를 100퍼센트 전부를 공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대부분은 공유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마치 네이버의 My Box나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시스템이 우리의 자료를 개개인별로 저장하는 동시에 별도로 보관하면서 각각의 서버로 공유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DNA나 핵산 중에서 특정한 동물의 얼굴상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우리 인간들 중에 동물의 얼굴상과 닮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지구상의 생명체가 DNA를 일부분씩 서로 공유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주장하고 싶다.


굳이 한 가지를 더 덧붙인다면 그 수많은 지구 생명체들 중에서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은 것들만이 더 빈번하게 서로가 서로의 얼굴상을 닮은 것이 아닐까?


그게 맞다면 우리의 유전자는 각자 조금씩은 다른 유전자를 공유하고 번식하는 자료이자 우리 동물의 무리들이 살아있는 우주의 일종에 작은 클라우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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