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기제 Aug 25. 2024

작은 일에도 만족하는 사람이 승리자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이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데 만약에 그 준비한 것을 세상에 공개하지 못한 채로 인생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만일 당신이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 현재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노력의 보상을 받지 못해도 그 상황을 용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보상을 꼭 받고 싶다면 자기가 평생을 준비해 온 만큼 이 커서 그렇다(꿈이 작으면 삶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삶의 끝에서 '이것을 못 해봐서 한이 많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꿈을 이뤄보지 못한 사람이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높은 가능성으로 꿈을 이뤄본 적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꼭 꿈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승리자는 조그마한 일에도 만족해하고 감사해하는 사람일 것인데 나는 아직 삶이 끝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심이 남아있나 보다. 꿈을 줄이면 행복해질텐데 하지만 내 마음 속에서 꿈을 크게 가지라고 소리치고 있다.

작가의 이전글 빛이 휘어진다는 건 시공간이 실재한다는 증거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