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다 작성하지 않은 이유

by 놀마드

최근 들었던 무기력과 분노 때문이었다.

무의식 속에 깊은 골짜기에 숨겨두었던

감정들이 마구잡이로 터져 나왔다.

그래서, 글을 쓰다가 모두 지워버렸다.

다음날 아침에 도저히 볼 자신이 없었다.


이런 묵혀둔 감정들은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고 지냈던 나의 본 모습은 어떻게 되찾을까.

과거에 머물러 있는 나는 어떻게 꺼낼 수 있을까


아직까지 답을 못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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