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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방원 Apr 22. 2023

정통 바디빌딩과 피트니스에 재미를 붙이다

'진짜 건강'과 운동

안녕하십니까 방원이옵니다ㅎㅎ

오랜만에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관련

컨텐츠로 글을 작성하네요

그 동안 굉장히 재밌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살 안 찌는 체질을 완성하고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난 후

많은 분들께 다이어트 도움을 드렸고

저조차도 큰 재미를 느꼈었거든요


그런데 작년 어느 날 갑자기

퇴근시간의 경부고속도로처럼

'정체'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정체라는 것은

반 년 이상 깊게 생각해보면서

정리되는 두 가지로 나뉘게 되죠

1) 성장의 부재

2) 부상에 대한 두려움


체지방률은 한 자릿수를 1년 넘게 유지하면

만나는 친구들마다 부러워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때도

항상 포커스가 저에게 집중되는

그런 분위기나 성취감을 받게 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 몸을 유지만 할 뿐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또 다른 결핍이 생기더군요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제 성향이 너무 성장집중형이기도 하구요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는 것이

엄청난 무게를 들게 되잖아요?

일주일에 최소 3~4회부터

거의 7일까지도 가면서

몸의 관절들도 혹사된 기분도

무의식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 방식은 파워리프팅처럼

매우 무거운 무게를 역동적으로 들기 때문에

근육만을 잘 사용하는

정통 보디빌딩, 피트니스와는 다르게

부상의 위험성도 낮지는 않구요


(1)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살 안 찌는 체질이라는 것은

이미 안정적으로 완성되었고

먹는 것에도 부담없다는 사실은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었으므로

술은 오히려 더 쳐먹은 것 같구요

(진짜 줄이긴 할 생각입니다ㅎㅎ)


다시 가슴뛰는, 뭔가 설레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올해 초에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피트니스 선수 트레이너 팀장님께

PT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도 제 몸에 대한 만족도가 꽤 높고

이미 트레이너 팀장 선생님께서도

취미로 하는 일반인 중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증명도 해주셨기 때문에

기쁘고 가벼운 마음,

그리고 다시 진지하게 배우는 느낌으로

정통 바디빌딩 방식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너무 재미가 터지더군요

1) 계속적인 근육량 성장이 가능(지근섬유는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2) 근육으로만 운동한다면 부상의 위험은 제로에 수렴


스트랩이랑 복압벨트도 써보게 되고

중량이 아닌 정말 자극만을 위한

낮은 무게여도 강도가 너무 강한

어려운 재밌는 그런 형태의 뭔가가ㅎㅎ


좋은 장점들도 많고 정말 새로운 느낌?

마치 농구를 하다가 축구를 하는 기분이죠


(2)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vs바디빌딩, 그리고 몸 변화

위 인바디가 제가 한창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던 때이구요

이런 식으로 1년 넘게 오랫동안 유지를 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최근에 측정한 인바디가 이렇구요

벌크업이 골격근 44kg까지 진행됐네요

기초대사량도 2000에 초근접!

체지방률은 조금 늘었지만

정말..한 자릿수일 때보다

컨디션이 훨씬 좋고 날라다닙니다

100m 달리기 기록도 재보려구요ㅎㅎ

사실 인바디는 그저 인바디일 뿐

새로 배운다는 느낌은

또 다시 스스로를 반성하게 하고

겸손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어떤 점들이 그렇게 다를까요?


(3) 영양학 관점의 확장


사실 저는 여전히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방법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좋다고는 생각합니다ㅎㅎ

그래야 사회생활에서 불규칙한 모든 상황에

걱정없이 마음편하게 대처하면서도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부작용은 저처럼 술을..너무 들이부으면서

많이 마시게 될 수도 있거나ㅋㅋ

밤늦게도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서

살은 안 찌더라도 장이 안 좋아질 수도 있기에

무조건적인 '식단관리 필요없다'라는 관점은

훨씬 더 발전적으로 확장된 것 같습니다

정통 바디빌딩, 피트니스 방식은

대부분 생각하는 깨끗한 식단을

어느 정도 위주로 하는 것은 맞지만

이번에 새로 배운 점은 더 효율적인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량을 위해

오히려 식사 중에 밥을 많이 먹고

그런 탄수화물 포도당 에너지로

더 효율적인 효과적인

'강도높은' 훈련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는 다르죠

헬린이분들은 시간이 좀 걸립니다)

또한 제가 작년부터 열심히 공부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도

꼭 탄단지나 식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매우 중요한 물!

과 같은 부분들이 오히려

더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정보이고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의 key라는

여러가지 사실과 근거들을 알게 되었죠


(4) 다이어트는 거들 뿐,


결론은 다이어트는 그저 부수적인 부분일 뿐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진행한다면

살 안 찌는 체질은 어느 시점에 무조건 달성되며

다이어트 자체가 취미가 되는 행복이

가까운 미래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ㅎㅎ

또한 몸매보다 훨씬 더 중요한

건강과 영양, 질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를

저는 매우 감사하게 느꼈기에

여러분들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시면

더더욱 빈틈없는 다이어트의 삶이

빠르게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자책들도 이런 내용들을 담아

계속 업데이트해나갈 예정입니다ㅎ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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