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시죠?!

by 신세종

정말 친한친구라던가

정말 가까운 직장동료라던가

정말 좋은 인연이라던가

정말 마음 터놓을 어떤 매채라던가


너무 좋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것같다.


마치 아이스크림 녹듯 시간이 녹아버린것같다.

너무 달콤해서 시간이 입안에서 사라진것만같다.


요즘 매진하는 주식도 그렇고

친한친구랑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아주아주 시간이 녹아버릴것같다.


그렇게 무언가에 몰입해 있을떄면

그것들이 나에게 시간을 선물 해준것만 같다.


정말 잊지못할 기억들을 선물 해준것만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을 간직하기로.


보안점검표 순번을 바라보며

이제 내가

잠원동에서

제일 오래 근무했던 사람이되었구나.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버렸구나

지금 몇시인지도 모르게 흘러가버렸구나 하며



처음 이곳에 와서 받았던 감사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좋은 시간을 선물 받았구나 하며

감사했던것같다.



나도 한번 좋아라하면

또 오래 마음에 두고 좋아라해서였는지


이제 내년1월이면 구청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많이 생각날것같다

내 자리도

내 옆자리도


늘 감사한 마음이라.ㅎㅎㅎ


브런치를 통해 알게된 사람들도 아름아름

마음속 유대가 쌓여

어느덧 궁금해서 들어가보곤한다.


어떻게 사시나하며.


그러고 보면

가끔 다른 동 다른부서 주임님들도 전화로만 알다가

실제로 이번에 진료소 근무하면서

얼굴을 뵈니 ㅎㅎ 신기하기도했다..


천천히라도 좋으니

무언가 차곡 차곡 쌓여가는

느낌이 좋다.



올해는 유난히 생각나는 사람도 많은 한해였다.

좋은 시간선물

많이 받았던것같아서.

정말 많이 생각난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 선물이 많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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