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같은 애는 어쩌피해도 안돼
라는말 살면서 다들 한번즘은 들어봤을것이다.
남들이 그려놓은 한계라는 울타리안에
그저 가두어져. 바깥세상은 별로일것이라는 말로
자기합리화하며
보냈던 나날들.
그런 세계를 날려보내려 나타난 야구소녀
야구소녀는
중학생때까지는 총망받는 강속구 투수였다
중학생나이에 130km구속을 지닌 천재야구선수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여자라는 신체적 한계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엄마와의 다툼
이대로 꿈을 포기해야만 할것같은 소녀의 야구 도전기
살면서 우리모두는 한번즘 한계점에 부딪힌다.
나는 여기까지라고
아무리 해도 안될것만 같다고
공포에 휩사여
멈춰서게된다.
하지만 여기 소녀는 그렇지 않다
영화내내 학교든 집이든 친구든
이제는 야구를 포기하라는 가슴아픈말만
강속구처럼 날리지만
좀처럼 소녀는 포기하지 않는다.
학교에 새로운 코치선생님의 한마디
"여자라는 신체적 한계때문에 야구를 포기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네가 그냥 실력이 없어서 야구 포기하라는거야."
그 한마디에 야구소녀는 각성을 하게된다.
그동안 자신이 신체적 한계때문이라고 나의 성장은 여기까지라고
스스로 고정관념에 묶여 한계를 그리고
스스로 가두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는 해보지도않고 포기안해요. 절대 포기안할거에요."
함께 소녀와 야구를 해온 친구에게
실력이 밀리며 너무 속상해하는 장면이 매우 안타깝다.
또 함께 야구해온 친구는 소녀를 도와주려 위로하려하지만
그게 또 말처럼 쉽지않다.
세상이 응원 못할만큼 여자선수가 프로입단을 한다는것은
기적에 가까운일
그런 기적과도 같은 파도 앞에 홀로 서있는 소녀의 모습이
마치 헝거게임의 여자주인공과 같아 보이기도 한다.
정말 영화속 모든 인물들은 소녀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렇게 영화 속 인물들도 본인들이 세상 속에서 실패를 경험했기에
야구소녀에게 야구를 그만두라고 권한다.
자신이 경험한 세상의 실패라는 상처를 야구소녀에게 주고싶지 않아서 였을까
새로운 야구 코치님이
야구소녀에게
"나는 프로팀 입단테스트 근처도 못가봤어."
"그 꿈 내가 대신이루어 줄게요."
라며 받아치는 야구소녀
야구 코치님도 야구소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기 시작한다.
야구소녀의 꿈을 이루어주는것이
과거의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일이라 생각하며
야구소녀를 도와준다.
야구소녀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야구소녀의 마음가짐에 변하게되고
야구소녀의 주변세상이 변하게되고
결국 야구소녀가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라 더욱 좋았다.
야구소녀는 시속 150km는 되어야 프로에 입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강속구 직구에만 집착하게되지만
코치선생님은 야구소녀에게 너클볼이라는 변화구를 알려준다.
너의 장점 공의 회전력을 극대화해서
프로테스트를 통과하자며
야구소녀조차 머리 속
프로입단은 오로지 강속구 직구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때서야 자신은 다른길로 가야한다고 깨닫게된다.
"네가 처음으로 너클볼투수로 프로입단하면되잖아. 왜 안된다고 생각해?!"
야구소녀는 세상의 벽앞에 변하기 시작했다
직구처럼 앞만 보고 달리던 소녀는
이제 너클볼이라는 변화구로 자신의길을 찾게되고
아무도 한번도 가지않은길
여자프로야구선수, 너클볼로 프로입단하는 길
이 모두 야구소녀가 가야하는 길이라는것
어쩌면 우리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우리앞에 펼쳐진 수많은 어려움
포기하고 여기까지라고 한계를 그어놓고
그저 뒤돌아보며
저 언덕 너머는 아릅답지않을것이라며
스스로 도망쳐버린 너와 나는 아닐까하며
왜 도망치고 포기하고 숨는거야.?!
왜 망설이는거야
뭐가 그렇게 걱정인거야
부딪혀봐
부딪히는게 그렇게 무서워
무섭다는거 사실 네가 머릿속으로 상상으로 만들어낸 괴물아니야?!
도전할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푸른봄이고 청춘아니야?!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소녀의 주변인물들은 전부 야구소녀에게 포기를 권하지만
야구소녀는 포기하지않아서
그런 야구소녀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보여서
그래서더 야구소녀를 응원했던건 아닐까한다.
결국 프로팀2군에 합격한 야구소녀.
더 뭉클한건
프로에 입단한 야구소녀를 바라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또 다른 야구소녀가 있다는것
"수인아 널보고 우리학교입학하겠데. 꿈이 프로 야구선수래."
꿈을 꾸고 있으면 나이 관계없이 청춘이니까
그런 벽앞에
돌파하려는 마음가짐을 품는 사람들에게
힘내 지지마..라며 위로를 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