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버려진 것들은 없다.

by 신세종

인터넷 커뮤니티나 뉴스를 접하다 보면

밑에 댓글창을 보다보면

참마음이 아프다

뭐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쓰레기라느니 벌레라느니.

그렇게 이야기를 하곤한다


사실 세상에 지탄받을 만한것들이 많고

잘못된것도 많기야 하다


사람이나 사건이나

그 어떤것들도

항상 우상향을 할 수 없다.


언젠가는 멈춰서는 구간도 있고

떨어지는 구간도 있고


그 사람의 인생이 어떠한지

과거의 어릴적기억은 어떠했는지

혹은 힘든 굴곡진 경험이 있었는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사람들은 그사람의 단면적인 부분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그것이 전부인양 이야기하곤한다.


인생이나 삶은 복합적이고 입체적이어서

어느 한부분만으로 그사람의 전부로 단정지어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어두운 부분도 밝은 부분도 모두 그사람의 일부이기에

혹은 그사건의 일부이기에

그것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함부로 칼을 빼들어서 이야기하거나 판단하는것이 위험하다고 늘 생각해왔다.


하지만 정말 최근의 커뮤니티나 인터넷 뉴스기사들을 보면

그런 자극적인 것들이 이미 너무 노출되어서

그런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풍조가 너무나 아쉽기만하다



그런 아픔도 어떤사람에게는 밑거름이 되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텐데.


하나님도 한 영혼을 천하보다 소중하다 여겼다고 하셨는데

그 사건도 그 사람도 마음 한켠에는 마음둘곳이 필요했을텐데.



도희야라는 영화에서 보면

누군가를 도와줄때 어디까지 도와줘야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봤다.

가정폭력으로 시달리는 아이를 어디까지 도와줘야될까라며

Dohui-141204-2.jpg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영화는 답을 주진않는다.


그떄 그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상에 쓰레기라도 쓰일곳이 있고

벌레라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세상을 사랑하면

그 어느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것은 없다는것을 알게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제천대성과 서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