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에게 찾아 온 독감. 온몸이 아프고 머리가 아팠다. 출근할 수 없어 원에 전화드리고 병원으로 갔다.
열이 난다는 것이다. 코로나와 독감 검사를 하였는데 독감이란다.
링거 주사를 맞고 집에 와 쉬었다. 아프긴 해도 견딜만했다.
그런데 2~3일 지나면서 기침하기 시작 했다. 독감으로 5일 쉬고 출근했는데 기침이 점점 더 심해졌다. 기침 때문에 누울 수도 없고
가만히 있어도 기침했다.
동네 병원에 가서 링거 수액을 이틀에 걸쳐 맞아도 여전한 기침.
기침이 너무 밉고 싫었다.
내 몸에서 당장 나가라고 말 할 수 없을 만큼 기침을 했다.
보다 못한 원장님과 동료의 권유로 입원하게 되었다.
폐렴과 간염이 온 것이란다. 간염은 약을 너무 과하게 사용하여 함께 온 것이었다.
의사 선생님께 독감일 경우 기침 많이 하면 폐렴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다.
지금도 입원 중이다. 한결 수월하다.
독감 기침 심하면 폐렴 의심 해 봐야 합니다.
독감 후 X레이 찍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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