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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시야 서새이 Jan 03. 2024

선생님 많이 가르쳐 주세요?

 동료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만나 일하게 된다. 사고방식이 비슷하여 말이 통하여 잘 맞는 사람도 있고 맞추기 힘든 사람도 있다.      

내가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은 밝게 잘 웃고 말 잘하며 표정 연기까지 되며 흥이 많고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최근에 만나 동료는 “선생님 많이 가르쳐 주세요?”라고  얘기 할 때마다  말하여  부담된다.

퇴근 후 전화 왔다. “선생님 고무장갑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그 말에 ‘있는 자리 두면 되는데 왜 묻지?’ 생각하며 “있는 자리 그대로 두면 됩니다.” 다른 몇 가지를 더 물어 답하고 전화 통화를 끝냈다. 처음 입사하면 부탁해야 할 일이 많아 많이 가르쳐 달라고 하신다. 소통은 서로 잘 알아가고 맞춰야 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고 처음 그 일을 할 때는 누구든지 서툴다. 그래서 동료에게 부탁하여 배워간다.     

그런데 소통함에 있어서 지혜가 필요하다.


어떻게 소통하면 불편함을 최소로 줄일 수 있을까?

1. 자신의 업무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해야 할 업무를 파악하는 시간이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업무를 파악하여 업무에 충실히 한다. 다른 동료들이 배려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행동하자      

2. 업무 중에 제일 먼저 숙지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잘 조절 조율한다.

내 업무가 3가지라면 그중 가장 중시해야 하는 업무를 먼저 파악하여 그 업무를 잘 조절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3. 소통의 기술을 터득한다.

처음에 입사하면 소통하는 일이 많다. 이 업무의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협력하여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간이나 한계를 말하는 것이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책임이 없거나 과하게 내 책임이다.라고 말해도 서로 불편하다.  정확하게 설명하고 나의 부족한 점을 말하면 된다.

소통의 기술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하여 소통하는 것이다.      


“선생님 많이 가르쳐 주세요.”는 “나 배울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든지 배우며 살아간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배울 것인지 고민한다. 고명환 작가는 내 인생에는 한 줄의 깨달음을 위해 도서관에서 책에서 찾는다고 했다. 당신의 배움은 어디에 있는가? 오늘 나에게 한 줄의 깨달음을 위해 당신은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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