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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시야 서새이 Jul 03. 2022

밥 먹고 밥 달라는 우리 아이 밥 줘도 될까요?

밥 먹고 밥 달라는 우리 아이 밥 줘도 될까요?      

밥!! 밥 밥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밥 먹을 시간이 지나도 밥 먹지 못하면 예민해진다. 배고픔을 참기 힘들기 때문이다. 배고프면 위에서 전쟁이 일어나  아프게 한다. 어떤 이들은 “배고프네”라고 잘 견딘다. 사람에 따라 밥 먹어야 할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 있고, 어떤 음식을 먹느냐? 가 중요한 사람이 있다. 또 간식이나 뷔페를 다녀와도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밥 양이 중요한 사람도 있다.  요즘은 밥을 많이 주는 사람을 힘들어한다. 밥은 살이 찌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밥양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많이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병아리 눈물만큼 먹는 사람도 있다. 


나는 오늘 만 1세 아이들이 먹는 밥에 대해 말하고 싶다.                 

오늘 있었던 일을 키즈노트 작성하여 보냈더니 댓글이 달렸다.     


 아버님의 댓글 

늘 ~ 궁금했었는데 밥을 많이 먹는 편인가요?

집에서도 많이 먹고 나서 더 먹고 싶어 할 때가 있거든요.

이럴 때는 더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이 밥을 얼마만큼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라는 질문이었다.  10년 전부터 만 1세 부모님 중 가끔 받는 질문이라서 웃었다. 우리 아이 밥을 안 먹어요. 밥 잘 먹는 방법은 없을까? 원에서 밥을 많이 먹여 주세요.라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그 러 나 

만 1세 부모님은 우리 아이 밥을 많이 줘도 될까요?라고 질문한다왜 그럴까저는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답을 찾았다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포만감이다

우유나 분유를 먹던 아이들이 밥으로 바뀌면서 배가 불려야 하는데 밥은 우유만큼 빠르게 포만감이 차지 않는다. 배가 아직 부르지 않기 때문에 밥을 먹어도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밥을 더 달라고 하거나 하루 종일 먹을 것을 찾는다. 배가 허전함으로 인해 먹는 욕구가 강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2. 위나 장이 예민한가  

배가 부르면 사람은 그만 먹게 되어 있다. 너무 많이 먹어 탈이 자주 나는 아이는 장이 예민한 경우다.  그런 아이는 먹는 양을 조절하여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소아 비만 괜찮을까요? 

만 1세 영아는 잘 먹으면 건강하게 잘 자란다. 키가 쑥쑥 큰다. 혹 가족력이 있다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4. 먹고 싶어 하면 줘라

만 1세 아이는 포만감이 채워지면서 점차적으로 위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밥을 먹으면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몸이 스스로 조절된다. 그러면서 음식을 조금 적게 먹게 되는 시기가 온다. 그때를 대비하여 먹고 싶어 할 때 밥의 양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만 1세 아이들은 가장 중요한 일이 성장이다. 성장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여 먹고 놀며 자란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봐야 할 것도 많은  시기에 에너지 소모가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많이 먹고 싶어 할 때 먹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많이 먹으면 잘 자라고 성장의 속도도 빠르다. 그러므로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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